[CIC] 3월 12일 일일 스크럼 회의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서 우선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Agile 방법론에서 Scrum 을 택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Git 을 통한 소스 관리를 함께 할 예정이고, 이번 홈페이지는 ruby on rails 로 제작할 예정이다. 리서치결과 생산성이 뛰어난 rails 를 선택하게 됐다. 사실, 공부하면서 홈페이지 리뉴얼을 해보고 싶은 부분도 컸다. 본래 wordpress 로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이었던 홈페이지 작업을 이렇게 키운건, 익숙한 php 에서 벗어나 새로운 backend 를 접해보고 싶다는 작은 갈망(?) 도 한 몫을 하였다. 추가로 producteev 를 이용해 프로젝트에 대한 일정 공유를 진행하였고, 관련한 정보등을 공유하고 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역시 디자인인데, 해당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다. 일단은 함께 개발을 진행하게될 조승완군은 실제 유저에게 보이는 앞부분을 할예정이고, 나는 관리자화면을 구현해보기로 하였다.

 7일 주기의 스프린트를 진행하고, 매일 일일 스크럼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일 스크럼회의에서는 회의전까지 각자 한일에 대해 얘기하고, 개발에 대한 방해요소 3가지를 말하고 이에 어떻게 할것인지 서로 의견을 교류하였다. 15분을 회의시간으로 잡고 해당 시간안에 끝나는 것이 목표였지만 첫 회의라서인지 10분 정도 초과됐다.

향후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하루하루의 스크럼을 포스팅하도록 할 예정이다.

매일매일 서로가 한 것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게되니 다음날 회의에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 말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쉴틈없이 하루 계획을 진행하니 생각외로 상당한 압박감이 있다. 그래도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