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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기타

PBR 주가순자산 비율

by 생각하는달팽이 2021. 12. 14.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value Ratio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시장가치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에 대해 1주당 몇 배 거래되고 있는지 측정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PBR, 중국에서는 市净率, 영어권에서는 P/B로 축약표기한다

<aside> 💡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 시가총액 / 순자산

</aside>

위의 의미를 해석했을때는 지금 해당 PBR현재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PBR 이 낮다면 매수해야할까?

대답은 "NO" 이다.

PBR이 1미만이라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PBR이 1미만인 기업을 덥석 매수해서는 안된다. 첫째 이유는 기업의 자산은 정확히 측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이유는 PBR이 1미만인 것은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이지 청산가치(대부분이 장부가치보다 낮다. )보다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이유는 PBR은 부채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심하여야 한다. 또한 업황이 절망적이라거나 그 회사의 내부에 문제가 존재한다면 이 정보는 곧 기관투자자들 사이에 돌게 되고 PBR은 당연히 1을 밑돌게 되는데 이런 정보에 접근하기가 힘든 개인투자자들은 재무제표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게 되는데 이런 것을 흔히 Value Trap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요약하면....

PBR 은 현재 해당 기업의 순수한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치의 적정비율을 계산하는 수치이다.

그러므로, PBR 을 보면, 현재 해당 기업이 저평가되고 있는지, 혹은 해당 기업이 요즘 시대에 맞게 잘 준비하는지 판단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주식투자시 PBR 을 참고하면

  • (수익이 날 수 있는) 실제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손실이 날 수 있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 실제 시장에서 판단하기에 해당 기업이 현재 상황에 비해 가치가 없다고 평가되어 나중에 망할 수 있다.

PBR 수치는 두 가지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변 상황과 기업에 대해서 잘 분석해야한다.

어떤 해석이 될지 판단 할 수 있는 지표가 있다면 함께 사용하여 적절한 판단을 하면 좋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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