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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12

[니체] 소유욕에 정복당하지 마라 소유욕이 나쁜 것은 아니다. 소유욕은 일을 하고 돈을 벌도록 종용한다. 그 돈에 의해 사람은 풍족한 생활을 누릴 뿐 아니라 인간적인 자유와 자립까지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소유욕이 정도를 넘게 되면 사람을 노예처럼 부리기 시작한다. 더 많은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능력을 소모하는 나날이 시작된다. 소유욕은 휴식마저도 앗아가고, 그 사람을 완전히 구속한다. 내면의 풍요로움, 정신적인 행복, 고귀한 이상과 같이 인간에게 소중한 것들은 완전히 무시되어 버린다. 그리고 끝내 물질적인 면에서는 풍족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매우 빈곤한 인간으로 전락해 버린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느덧 소유욕이 자신을 지배하려 하지는 않는지 항상 경계해야 한다.- 니체의 말 발췌 - '자기 것으로 만들어.. 2015. 8. 3.
[니체] 해석의 딜레마 모든 일은 어떻게든 해석이 가능하다. 좋은 일, 나쁜 일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좋다. 나쁘다. 도움이 된다. 해가 된다. 훌륭하다. 추악하다. 그 어떤것이라도 해석하는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이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해석을 하는 순간부터는 그 해석 속에 자신을 밀어 넣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결국 해석에 사로잡히고, 그 해석이 나올 수 있는 시점에서만 사물을 보게 된다. 요컨대 해석 또는 해석에 기인한 가치 판단이 자신을 옴짝달싹 못하도록 옭아매는 것이다. 그러나 해석하지 않고서는 상황을 정리할 수 없다. 이는 인생을 해석한다는 것의 딜레마이다.- 니체의 말 발췌 - 그렇다. 인간은 어떤것에 대하여 자신의 해석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해석에 사로 잡힌다. 해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2015. 8. 1.
[니체] 신뢰를 얻고 싶다면 행동으로 보여라 자기 자신을 믿는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은 오히려 타인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그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취해 있는 나르시스트이거나 자기애로 인해 자기인식이 상당히 안이해진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유약한 존재인지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다. 타인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면 말로 자신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는 수밖에 없다. 피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에서의 진실하고 흔들림 없는 행동이야말로 타인의 믿음에 호소 할 수 있다.- 니체의 말 발췌 - 자기 자신에 취해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보면서 나 스스로 저런 모습이 되지 않도록 경계한다.물론, 이제 나는 더 이상 나를 , 타인을 믿지 못하겠다. 어느 것도 믿을 수 없는 이 세상에서 흔들림 없이 .. 2015. 7. 30.
[니체]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너그러우면서도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어째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가? 스스로를 볼 때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는 반면, 타인을 볼 때는 너무 먼 거리에서 윤곽만을 어렴풋이 보기 때문이다. 이 거리를 반대로 두고 차분히 타인을 관찰하면 타인은 그 만큼 비난받아 마땅한 존재가 아니며, 자신은 생각만큼 너그럽게 허용할 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니체의 말 발췌 - 많은 사람들이 타인을 비판한다. 때로는 비난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타인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그 사람을 비난할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 생각했을때 비난받아 마땅할, 범죄자가 아니라면 말이다. ( 오원춘, 조두순, 등등 ) 반대로, 내 스스.. 201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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