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IT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면, 답답할때가 많다.

인건비를 아끼고자 기간을 줄이고, 아래 사람들이 구르는 일들이 많다.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일단 동작하게 만들고 가자"

"시간이 없으니 일단 돌아가게 하자"

구현 중심의 오늘날 한국의 IT 가 좀더 높이 도약하려면,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는

그런 세상이 와야할 것 같다.

르블랑의 법칙을 아는가.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돌아올 리스크는 예측할 수 없다.

짧게 보지말고, 멀리 보고 갔으면 한다.

만일, 내가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함께 시작한다면 단순히 관리자의 말을 따르는게 아니라.

근거를 들며 나쁜코드가 나올 수 있다고, 좋은 코드의 장점을 잘 설명하고

다시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얘기를 해보고싶다.

(설령, 그 의견이 묵살되더라도, 그게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지 않을까?)

- 기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