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ep. 09 비건
2024. 11. 20. 23:52ㆍDapp/STEPN
오늘은 특별히 스테프니쿠스들은 "지구별가게"라는 곳에 갔다.
점심을 먹으러 갔고, 비건 메뉴가 나왔다. 애월에 '숨비다' 비건식당을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 스페셜 점심이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 좋은 메뉴가 '무료' 였다.
두부면으로 만든 탄탄멘과 홍시 소르베가 나왔다. 한라산의 정기를 듬뿍담은 약초로 만들어진 차도 함께 주셨다.
호로록, 한모금에 지친 몸이 다시 살아나는 것만 같았다.
감사함을 느끼고, 세상은 결코 돈으로만 이루어져있지 않다는 것을 스테프니쿠스(남) 은 알게된 것 같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매진하고나니 벌써 해가 졌고, 어느덧 스테픈을 할 때가 되었다.
그래, 오늘도 해보자. 어디
오생완 !!
스테픈을 한다는 핑계로, 매일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바다에 비친, 우도의 불빛을 보며 걷는다.
그 불빛과 우도의 등대를 바라보며, 거의 매일 9시~10시 사이, '고마워' 라며 소리치는
한 스테프니쿠스와 조용히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어느 스테프니쿠스
하루를 마무리하며 돌아가는 스테픈 로드에서 그렇게 감사함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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