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 - ep.01 시작

2024. 11. 12. 21:16Dapp/STEPN

2024년, 세상에는 스테픈을 이용해 하루하루를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긴다.

우리는 이런 이들을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라고 일컫는다.

그들은 하루 50분간 채굴을 하며, 최대 300GST 를 얻어간다. 이렇게 얻은 300 GST 는 거래소에서 약 7500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다.

( 2024년 11월 12일 기준 ) 

대게, 두명이서 같이 하기 때문에, 둘이서 600GST 를 채굴하며, 하루 15,000원, 1달에 45만원정도의 생활비로 먹고살아간다. 

어떻게 그들이 살아가는지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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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스테픈 일지


열심히 걸었다.

밥은 소소하게 김치찌개를 해서 먹었다. 집에 있는 냉장고를 털며 살고 있는 그들이었다.

외식을 줄이고, 좋은 재료로 밥을 해먹는 그들은 한알에 천원짜리 난각번호 1 번인 달걀을 소비한다.

그리고, 유기농 쌀을 사서 한달동안 섭취한다. 

가끔 시장에 가서 2천원어치 콩나물을 사면, 2박 3일 콩나물 국을 먹기도 한다.

우선 1일차, 집에서 김치찌개와 밥을 먹었다. 

밖에서 커피를 사먹느라 1만원가량 지출하였으므로, 5천원이 남았다.

 

궁상맞게, 이렇게 굳이 안 살아도 되는 것같은데, 스테프니쿠스들은 이렇게 살아보고 있다.
어려운 과제를 주고, 그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들을 우리는 오스트랄로 스테프니쿠스들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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