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자신의 행위는 세계를 울린다.

2015. 7. 27. 21:10Etc/독서

자신의 모든 행위는 다른 행위와 사고, 결단 등을 이끌어 내는 요인이 되거나 혹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떠한 행위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없다. 자신의 행위에 의해서 일단 발생한 현상은 항상 어떤 형태로든 다음에 일어나는 현상과 단단히 이어져 있다. 먼 과거 옛 사람들의 행동조차 현재의 현상과 강하게 혹은 약하게 결부되어 있다. 모든 행위나 운동은 불변한다. 그리고 한 인간의 어느 작은 행위도 불변한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우리들은 영원히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 니체의 말 발췌-


 옛 말에 '뿌린대로 거둔다' 라는 속담이 있다. 니체의 말을 요약한 느낌이다. 불가에서는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 말한다. 인과율이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지금 현재 내가 한 어떤 행동, 말들로 인하여 향후 다가올 시간,공간, 그 밖에 어떤 것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걱정한다면,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미래를 생각해 지나치게 계산하여 행동한다면, 그리고 그 계산에 오로지 자신만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 결과는 아름답지 못할 수 있다.


 넓게 보고, 바꾸어 보자. 상대방에 입장에서 조금 생각해보자. 그런 작은 변화가 스스로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 줄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 행위간의 결부는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로 하여금 선택의 기로에서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돌아보도록 해줄 것이다. 주제를 벗어난 말일 수 있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는 말이 있다.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Albert Einstein



 아인슈타인이 했던 말이다. 만일,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오늘과 다른 내일을 기다린다면, 이 글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추가로,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의역을 빌리면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