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9. 13. 계약금 천만원을 날리다.
눈 뜨고 코 베이기 도시에서 아둥바둥 살았던 사람이라면 제주도에서, 전원주택에서 살아가는 꿈을 꾸었을 것이고, 나 또한 그랬다. 아파트, 빌라는 쳐다도 보지 않았고, 바로 전원주택만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괜찮은 매물을 오일장 앱을 통해 확인하였고, 후다닥 전화를 하였다. 애월읍 납읍로 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보러 갔다. 전세 1억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고, 건축회사 친구분이라는 김이사님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들었다. 그러던 중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는데. 1순위 1억6천(건설사) , 2순위 1억 (나) 총 2억 6천이 있으면, 문제가 생기더라도 경매물건을 살 수 있다고 얘기해주셨고.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 1천만원을 송금하였다. 당시, 김이사님이 소개해준 부동산으로 갔었고, 그곳에서 공인중개사와 같이 계..
2021.09.16